타이어 교체시기 및 위치교환 주기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사람의 신발도 바닥이 매끈하게 닳아버리면 물기가 살짝 있는 복도를 지나갈 때 미끄러져서 다치는 경우도 많은데요. 타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량 중량을 떠 받치다 보니, 제어가 안될 정도로 닳아버리면 탑승자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데요. 타이어 교체시기 및 위치교환 주기 함께 알아보시죠.
타이어 교체시기 및 위치교환 주기
타이어 수명
타이어 수명은 운전환경, 운전습관 등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타이어가 많이 마모되었다고 해서 당장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빗길에 운전을 할 때 급정거를 해야 하거나, 겨울철 눈길, 빙판길 운전을 해야 할 때 무거운 차량을 앞으로 끌고 나가지 못하여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또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마모와 공기압 체크 불량으로 터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죠.
타이어 수명은 보통 5만킬로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1년에 1만 5천 킬로정도 타는 운전자에게는 약 4년 정도 되는 기간인데요. 각 타이어에 있는 제조일자 확인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출고된 지 5년이 넘은 것은 그만큼 내구성이 떨어져 있어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제조일자로부터 6년 정도를 권장기간으로 보는 곳도 있습니다. 타이어는 운행에 따라 그 수명이 짧아지는 소모품에 불과합니다. 겉모습이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지만, 혹시라도 제조일자가 오래되었다면 심각하게 살펴보세요.
타이어 수명 단축 원인
- 잦은 급발진, 급제동
- 도로의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자주 운전
-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또는 너무 과한 상태로 운전
- 차량 적재 규정 이상의 무게를 싣고 다니는 습관
- 휠 밸런스가 불량하여 편마모 등을 유발
- 평소 과속하는 습관은 타이어 변형 및 발열로 마모 가속 등
타이어 교체시기
타이어에는 마모한계선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는 삼각형 표시와 트레이드 사이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부분을 말합니다. 트레이드는 쉽게 말하면 타이어에 파여있는 홈을 말하는 것인데요. 트레이드와 마모 한계선이 가까워질수록, 타이어 교체시기에 가까워지는 것이죠. 제조일자 한계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트레이드 마모로 2차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 마모는 100원짜리 동전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얼마가 보이느냐에 따라서 판단할 수 있으며, 새 제품일수록 홈이 깊게 파여서 감투가 많이 가려지겠죠, 하지만, 반이상 보인다면 교체해야 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타이어 교환 시에는 한 번에 4개를 다 교체하는 것이 좋지만 비용의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라, 최소한 2개를 동시에는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위치교환 주기
타이어 마모는 차량이 전륜이냐 후륜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전륜은 당연히 앞바퀴에 하중과 제동이 걸리니 앞이 더 빨리 닳겠죠. 후륜은 그 반대입니다. 위치교환을 정기적으로 해준다면 수명도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하체에서 나오는 소음과 진동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은 6개월 또는 1만킬로마다 타이어 위치교환 주기를 권장합니다. 위치교환 시에는 반드시 휠얼라인먼트를 함께 해주어야 하며, 편마모가 생긴다던지, 차량이 운행 중에 핸들을 가운데에 잡고 있어도,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 앞바퀴는 평행으로 이동하고, 뒷바퀴는 대각선으로 좌우 교체하여 이동합니다. 물론 카센터에서 정확하게 알아서 해주시겠지만요.
타이어 교환시기 및 위치교환 주기 확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운전입니다. 빠르게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최고의 발명품인 자동차가 그 편의성 뒷면에는 관리 소홀로 인하여, 탑승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살인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관리 잘하시어 안전한 주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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